1. 심성암류
화강암 : 주 구성 광물은 석영, 칼리장석, 사장석, 운모 및 각섬석이다. 석영은 보통 타형이고 장석류는 정장석과 미사장석 및 사장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구성 광물의 60% 전후를 차지한다. 특히 칼리장석은 사장석보다 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고, 사장석은 알바이트 내지 올리고클래스가 대부분이다. 운모류는 백운모와 흑운모로서 대부분 판상의 자형 내자 반자형이고, 흑운모는 녹색 내지 암갈색을 띤다. 각섬석은 녹색 내지 갈색의 반자형 주상결정이고, 휘석은 알칼리화강암에 가끔 함유한다. 부성분 광물로는 인회석, 지르콘, 스핀, 루틸, 자철석, 티탄철석, 활철석, 전기석, 모나자이트 및 기타 변질 광물 등이다. 화강암의 색깔은 유색광물의 함량이 10% 전후이므로 담색, 유백색 및 담홍색을 띠고 가끔 미사장석이 녹색일에 경우 담녹색을 나타내기도 한다.
섬장암 : 주 구성 광물이 칼리장석과 각섬석으로서 적색 내지 담회색의 조립 등립질 암석이다. 칼리장석은 반자형 내지 판상의 새니딘, 정장석, 미사장석 및 퍼다이트가 일반적이다. 그 밖에 광물은 백운모, 흑운모, 각섬석, 휘석, 소량의 석영 및 감람석을 함유한다. 석영은 배부분 미문상 내지 미르메카이트 조직을 나타낸다. 부성분 광물로는 인회석, 지르콘, 철광물, 스핀, 방해석 및 불석 등이다,
몬조니암: 칼리정석과 사장석의 함량이 거의 같은 회백색의 암석이다. 사장석은 보통 반자형 내지 자형으로서 조성의 범위는 올리고클래스로부터 안데신까지이다. 칼리장석은 대부분 정장석이고 누대조직, 취반상조직 및 퍼다이트 조직을 나타낸다. 그 밖에 광물은 흑운모, 각섬석, 보통 휘석, 소량의 석영, 자소휘석 및 감람석을 함유한다. 부성분 광물은 지르콘, 스핀, 인회석 및 철광물 등이고, 변질작용에 의해서 생성된 녹염석, 녹니석, 견운모, 고능석, 방해석 및 사문석을 함유한다.
화강섬록암: 주 구성 광물은 화강암과 비슷하지만 사장석의 함량이 칼리장석보다 2배 이상 많다. 석영은 화강암보다 적고 유색광물인 흑운모와 각섬석의 함량이 많다. 사장서고가 칼리장석의 함량이 같으면 석영몬조니암이라고 한다. 조산운동에 수반하는 활성활동에 의하여 관입하는 심성암은 대대 화강섬록암이므로, 세계적으로 그 분포가 넓다. 우리나라에서 화강암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이에 속한다.
섬록암 : 주 구성 광물은 사장석과 각섬석이고, 가끔 흑운모와 휘석을 함유하며 석영과 정장석은 드물게 함유한다. 암석의 색은 회록색 내지 회백색으로서 자세히 보면 흑색의 반점이 많은 등립질 암석이다,
반려암 : 주 구성 광물은 사장석, 휘석, 각섬석 및 감람석 등이다. 부성분 광물은 철광물, 황화광물, 인회석, 스핀, 금홍석 및 석유석 등이 존재한다. 보통 변질작용에 의해서 사장석은 견운모, 불석, 녹염석, 방해석, 알바이트, 녹니석 및 정장석으로 감람석은 사문석, 활석 및 각섬석으로 휘석은 각섬석, 녹니석, 활석 및 사문석으로 흑운모는 녹니석, 스핀 및 녹염석으로 변질된다.
2. 변심성암류
화강반암 : 주 구성 광물은 석영, 칼리장석, 사장석, 흑운모 및 각섬석으로서 화강암과 비슷하나 방상 조직을 나타내는 것이 화강암과 구별된다. 반정은 주로 석영과 정장석이지만 때로는 휘석, 각섬석, 흑운모 등이 될 때도 있고, 석기는 세립의 석영과 장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영반암 : 광물성분과 화학성분이 화강암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세립질이고 반상조직을 나타내는 것이 다르다. 반정은 석영, 장석 운모이고, 석기는 미정질 내지 음미정질로서 화강암 보다 더 미립질이다. 암석의 색은 유백색, 회백색, 회색, 녹회색, 담갈색 및 갈색 등 여러 가지 색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화강암체의 가장자리를 따라 수반되기도 하며, 암맥 또는 용암류도로 산출된다.
섬장반암 : 광물 성분과 화학성분은 섬장암과 비슷하고, 각섬석과 흑운모의 미정질 속에 석영을 함유하지 않고, 장석 반정만 함유한 담색 내지 담회색의 것을 장석반암 또는 반암이라고도 한다.
섬록반암 : 광물 성분과 화학성분은 섬록암과 비슷하고 휘석과 자철석의 미정질 석기 속에 사장석, 각섬석, 휘석의 반정을 함유하며 회록색, 흑회색, 갈록색 등을 나타낸다.
휘록암 : 화학조성은 현무암과 반려암의 중간 조성이고 암녹색, 흑록색 및 회록색을 보여주며 세립 내지 중립질 반상석리나 사반석리를 나타내는 암상이나 암맥으로 산출한다.
3. 화산암류
유문암 : 광물 성분과 화학성분이 화강암과 비슷한 회록색 내지 적록색을 띠는 암석으로 흔히 반상 서리를 나타낸다.
조면암 : 광물 성분과 화학성분이 섬장암과 비슷한 회색 내지 담홍색을 띠는 암석으로 칼리장석과 사장석이 침상의 반정으로 함유하여 조면암 조직을 나타낸다.
석영안산암 : 광물 성분과 화학성분이 화강섬록암과 비슷한 담회색, 담적갈색 및 암회색을 띠는 암석으로 대부분 반상 서리를 갖는다.
안산암 : 광물 성분과 화학성분이 섬록암과 비슷한 담회색, 회색 및 갈색을 띠는 흔한 암석이다.
현무암 : 주 구성 광물은 사장석, 휘석, 감람석 및 자철석으로 흑색 내지 암회색을 띠는 고철질 화산암이다, 반정은 주로 사장석과 휘석인 경우가 많고, 석기는 미정질 내지 유리질이며 조직이 치밀하다. 때로는 백두산, 제주도, 울릉도에 분포한 현무암과 같이 기공이 많고, 행인상 구조를 보이는 것도 있고, 추가령지구대와 개마고원에 분포한 현무암과 같이 용암대지를 이룬 것도 있다. 현무암과 같은 광물 성분이면서 구과 구조를 나타내고, 유리질이 드문 중립 내지 조립질인 것을 조립현무암이라고 한다.
과학교육
화성암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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